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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도어 비긴즈] 이 세상 영화가 아 확인해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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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 쪽에서 공개된 '조 독지에'주연의<아웃도어 비긴즈>은 기본적인 틀은<13일 금요일><할로윈><나이트메어>외 같은 할리우드 공포 영화 같은 전형적인 슬래셔 공포 영화입니다. 한국형 슬래셔 무비는<스크림>와<나는 네가 작년 여름에 했다는 것을 안다>시리즈가 히트하고 활발하게 국내에서도< 찍히면 죽><바닷가에 가><히피 함께 한때 붐을 일으킨 2000년대 초반 이후에 제대로 된 한국형 슬래셔 무비가 등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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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비긴스> 영화 포스팅을 보면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조덕재와 살해당하는 듯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영화 후반부를 보면 반전이-_-;; 일단 <아웃도어 비긴즈>의 간략한 스토리를 알아보자면 영화 시작, 초보 살인 청부업자 임충배(조덕재)는 숲속에서 캠핑장을 운영하는 사장ᄋ을 죽이고 손가락을 갖다 달라는 청부를 맡아서 캠핑장 사장과 만나게 됩니다. 살인 청부업이 처음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춘배를 보고 산전수전 다 겪은 것 같은 사장은 오히려 자신을 죽이러 온 청부업자와 맞겨루게 됩니다. 몸싸움으로 난동을 부린 방 안에서 바둑구슬에 미끄러져 뒤통수 충격으로 숨지게 되는 사장, 충배는 어부의 이격에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무사히(?) 캠핑장 사장의 손가락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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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츄은베은 알고 죽은 사장의 손가락을 챙긴 뒤에 캠핑장을 떠나면 해피 엔딩이 되어 버리지만 어디 영화 초반 10분에 그걸로 괜찮아요? 갑자기 뜻밖의 손님의 방문이 계속되어 봄배는 뜻밖의 상황에 마주치게 됩니다. 갑자기 캠핑장에서 일하는 직원처럼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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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를 짝사랑하는 병구를 위하고 후배를 군이 치에료은과 함께 2대 2더블 데이트를 겸하고 캠핑장에 놀러 왔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예인인 지영과 매니저이고, 불륜 관계에 있는 존슨까지 캠프장에 오게 됐고, 자신의 얼굴을 몇명에게 들켰다 츄은베은 최악의 상황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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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이어온 연예인 커플은 갑자기 고동넷(소라넷)의 회원으로서 자신들의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관전하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캠핑장을 찾은 것인데. 마리와 화나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사랑을 나누는 것을 관람하기 위해, 또 이 행복 캠핑장에 추가로 손님이 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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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는 뭐 일반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가기 전에 뜻밖의 사람들의 등장으로 인해 사지에 몰린 초보자의 생계형 살인청부업자의 이야기를 다룬 평범한(?) 약간의 코미디가 있는 공포영화라고 느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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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우연히 나무 마스크 같은 것을 병구를 얻을 수 없게 되면서 영화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그런데 저 마스크의 짐. [캐리, 카메론·디아즈 주연의 [마스크] 영화에 나온 마스크 아닌가? 흘러서 한국까지 왔을까 ᄏᄏᄏ) 마스크를 쓰고 버리는 병구,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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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쓴 후 할리우드 마스크처럼 먼 일이 일어났나 했더니 갑자기 "팔로레"도 아니고 강가에서 짝사랑하는 유미에게 뮤지컬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뭐야 이 영화의 정체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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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병구는 마스크를 쓴 후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고, 하고 싶었던 행동을 순순히 실행에 옮기는 대담함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즉 자신의 숨겨진 내면의 욕망을 실행시키는 마스크였던 것입니다. 평소 유미를 사랑하던 병구는 프로포즈 뮤지컬을 한 후에 바로 해변에서 덮쳐 버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마법사의 병구는 시작하기 전에 혼자 끝내버려(?) 욕구를 충족시키면 마스크는 자동으로 늘어나버리는 것이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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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고동넷 회원들의 모임으로 행복 캠핑장에 오게 된 연예인 커플은 늦게 도착한 마리와 화나, 고동넷 회원이 오게 되고, 마침내 SM플레이를 하면서 그들의 사랑 행위를 관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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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커플이 SM수치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마리랑 화낼 수 있는 흥분했는지 서로 키스를 하며 관전을 합니다(웃음) 레즈비언까지 등장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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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오를 때쯤 수치풀의 하이라이트인 애널리스트 딜X플레이를 시전 중 갑자기 화가 나서 스마트폰을 꺼내 찍으면 어디론가 전송해버립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협박, 이 사진이 내일 뉴스에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으면 돈을 내라는 짜증나... 사실, 화나가 코동넷의 회원으로 가입한 이유는 연예인 커플의 관전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을 위협하여 사랑하는 마리와 함께 동성애자도 결혼하여 떳떳하게 사랑할 수 있는 나라로 이민을 가는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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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캠핑장"에 예상하지 않고 찾아온 손님은 나름대로(?) 모두 행복해 할 무렵, 생계형 살인청부업자 중배는 "행복캠핑 사장님 시체를 묻으러" 산에서 삽을 들고 있었습니다. ___ 그러다 발견한 마스크, 영화의 시작 사장을 죽이러 왔을 때 건드렸던 마스크가 이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중배는 그 마스크를 입을 수 있게 되었고, 영화는 본격적으로 슬러셔 공포영어로 다시 전환하게 됩니다(이 영화는 장르를 하나만 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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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아나플레이로 아야라는 애인 똥을 싸던 연예인 커플에게 갑자기 나타난 춘배는,"갑돌하지 말라"며 캠프장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착각하던 매니저에게 그동안 반말로 예의바르게 행동해온 그를 무참히 흉기로 죽여버립니다. 생계형 초보 살인청부업자 춘배의 숨은 욕망은 바로 변태적인 가학적 살인을 하고 싶었던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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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옷을 한 매니저와 연예인 지영을 살해한 후 나머지 더블데이트를 하러 온 병구 일행에게 접근하는 중배,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들은 모두 죽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소극적이고 용기가 없는 그에게 마스크는 무한한 자신감과 쾌락을 주면서, 캠프장에 온 사람들을 모두 죽이려 합니다. 과연, 이 섹시 코미디 "잔혹 B급 슬러셔" "병미 공포 영화"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요? 이 영화는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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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의"별들의 전쟁(스타워즈)처럼 우주까지 가지 않겠죠? ^^조 독지에 주연의<아웃도어 비긴즈>은 b그프 영화를 표방한 코믹, 공포 영화로 90년대 말에 송강호 주연의< 조용한 가족>와 같은 컨셉입니다. 특히 조덕재라는 배우의 연기를 꽤 잘한다고 느껴진 작품이기도 하고,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코드가 맞아서 나름 괜찮은 영화일지도 모릅니다.


    감독-임징승(은하, 퍼즐)/아웃도어 비긴즈 공개일-5월 21일/아웃도어 비긴즈 등급·청소년 관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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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조덕재(충배) 영건(병구) 영선하(유미) 윤승훈(덕근) 이세별(채룡) 양명헌(존슨) 서한결(지영) 차승민(화나) 이유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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